에크노글루타이드, 청소년 임상서 체중 감소 확인
HK이노엔의 중국 파트너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비만 청소년 대상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인 12~17세 참가자 48명이 약물 또는 위약을 20주간 투여받았다.
약물 투여군의 체중은 10.4~12.1%, 체질량지수(BMI)는 11.2~12.6%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HK이노엔은 비만·당뇨병 치료제로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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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에크노글루타이드의 청소년 비만 대상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 HK이노엔은 이 내용을 6일 밝혔다.
임상에는 중국인 비만 청소년 4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2~17세였으며, 에크노글루타이드 1.2㎎·1.8㎎·2.4㎎ 투여군이나 위약군에 무작위 배정돼 20주간 치료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약물 투여군에서는 4주차부터 체중 감소가 나타나 20주차까지 이어졌다. 20주차 BMI는 시작 시점보다 11.2~12.6%, 체중은 10.4~12.1% 감소했으며 위약군은 체중이 1.2% 증가하고 BMI에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HK이노엔은 허리둘레와 목둘레도 감소했고, 당화혈색소·중성지방·혈압 등 지표는 위약군보다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안전성과 내약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약동학적 특성은 성인 연구와 비슷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cAMP 편향 GLP-1 수용체 작용제로, HK이노엔은 2024년 사이윈드에서 도입했다. 회사는 현재 이 약을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 임상 3상에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저장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어린이병원의 푸 쥔펀 교수는 청소년 치료에서 체중 감량뿐 아니라 안전성과 성장·발달 영향도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대상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더 살필 계획이라고 했다.
확인된 사실
- 청소년 임상 1b상 참가자 48명
- 참가 연령 12~17세
- 치료 기간 20주
- 투여군 체중 10.4~12.1% 감소
- 투여군 BMI 11.2~12.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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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