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16곳서 채용 지적 29건 확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소관 공공기관의 2025년 공정채용 전수조사에서 23곳 중 16곳이 지적을 받았다.
지적 사항은 모두 29건으로, 여수광양항만관리는 면접 평가에 직무와 무관한 용모 항목을 포함했다.
해양환경공단은 학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지원자 2명을 서류전형에서 합격시켰다가 면접 뒤 불합격 처리했다.
조사 자료를 분석한 윤준병 의원은 자격·가점 적용 등을 재검증하고 피해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세히
7일 공개된 2025년 공정채용 정기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소관 공공기관 23곳 가운데 16곳에서 채용 관련 지적 29건이 확인됐다. 자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두 부처에서 제출받아 분석했다.
부처별로는 농식품부 소관 7개 기관에서 16건, 해수부 소관 9개 기관에서 13건이 지적됐다. 여수광양항만관리는 면접 평가 요소에 직무 수행과 무관한 용모를 넣었고, 면접 외부위원을 과반수로 구성해야 하는 기준도 15차례 중 11차례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환경공단은 학위 요건을 갖추지 못한 지원자 2명을 서류전형에서 통과시켰다가 면접이 끝난 뒤 불합격 처리했다. 한국마사회에서는 법정 가점 적용 지침을 따르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동점자 처리 기준에 연소자 우선 조항을 둔 것으로 보도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채용 공고에 합격자 결정 방법이나 평가 기준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사례로 거론됐다. 연합뉴스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정원이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정채용 관련 지적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채용 오류와 가점 적용 문제가 실제 합격자 당락에 영향을 미쳤는지 재검증하고, 피해가 확인되면 구제책과 책임자 문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도된 자료에는 실제 당락에 미친 영향이나 후속 조치 결과는 제시되지 않았다.
확인된 사실
- 조사 대상 공공기관 23곳
- 16곳에서 채용 지적 29건 확인
- 여수광양항만관리 면접에 용모 평가 포함
- 해양환경공단에서 미자격 지원자 2명 서류 합격
- 윤준병 의원이 재검증과 피해 구제 촉구
보도한 곳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7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