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 선원 보수 상승
파이낸셜타임스는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유조선 선원에게 지급되는 임금과 위험수당이 크게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선장은 월급 10만달러와 해협 통과 때마다 5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일반 선원의 월급도 통상 수준보다 4~6배 높아졌다고 전해졌습니다.
국제해사기구는 2월 28일 전쟁 발발 뒤 해협 일대에서 선박 93척이 공격받고 선원 24명이 숨졌다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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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간 7일, 이란의 공격 위험 속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선원들의 보수와 위험수당이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은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을 인용해 이 내용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협 통과에 투입된 유조선 선장은 월급 10만달러를 받고, 통과 운항마다 5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통상적인 유조선 선장 월급은 약 1만5000달러로 알려졌다고 기사들은 전했습니다.
일반 선원은 통상 월급이 1500달러에서 시작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에 타면 보수가 최소 4~6배 오른다고 보도됐습니다. 약 200만 배럴을 운반하는 유조선에는 최대 35명의 승조원이 탈 수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습니다.
현재 해협을 오가는 선박은 위험 구간을 반복 운항하며 페르시아만 안쪽의 원유를 바깥으로 옮기는 이른바 셔틀 유조선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은 해협을 통한 수출을 이어가기 위해 직영 선대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월 28일 미국·이란 전쟁이 시작된 뒤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선박 93척이 공격받고 선원 24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해협 통과 선박 중 약 2%가 공격을 받았습니다.
인도 선원노조 사무총장 마노즈 야다브는 일부 선주가 항해를 거부하는 선원에게 본국 송환비를 임금에서 공제하겠다고 말하며 운항을 강요하는 사례가 있다고 FT에 전했습니다. 기사들은 높은 보수가 위험한 항해에 참여하는 한 요인이라고 전했지만, 선원별 계약 조건이나 강요 사례의 규모는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사실
- 선장 월급 10만달러로 보도
- 해협 통과 때마다 선장 보너스 5만달러
- 일반 선원 보수는 통상 수준의 4~6배
- 전쟁 발발 뒤 해협 일대 선박 93척 공격
- IMO 집계 선원 사망 24명
보도한 곳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7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