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연대, 배우 자택 앞 집회 자제 촉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쟁과 관련해 영화인연대가 5일 성명을 내고 배우 등 개인의 주거지와 안전을 겨냥한 압박을 삼가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성북구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약 50명이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배우의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영화인연대는 작품의 해석에 대한 비평과 공개 토론은 가능하지만 개인의 사생활과 안전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배우의 일상을 침해하는 행위를 비판했고, 소속사는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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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인연대는 5일 성명을 발표해 작품 비판과 개인에 대한 압박을 구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화인연대에는 제작·연출·배급 등 영화계 1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강경보수 성향 단체 신자유연대와 보수 유튜버 등 약 50명이 서울 성북구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 및 배우의 사과를 요구했다.
영화인연대는 작품의 내용이나 역사적 해석을 두고 비평과 토론을 할 수 있지만, 논의가 개인의 주거지나 신상정보로 확대되거나 안전과 생업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실제 역사적 사건을 다룬 작품이라면 유족과 해당 시대를 기억하는 이들의 문제의식도 존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보도는 배우 주거 공간을 대상으로 한 집회가 예고되고 관련 활동과 행사가 취소됐다는 영화인연대의 설명을 전했다. 제공된 기사에는 취소된 행사나 집회의 추가 일정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휘영은 X를 통해 영화 평가는 자유지만 창작자의 신변을 위협하거나 일상을 침해하는 행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유해진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불법 행위로부터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확인된 사실
- 영화인연대에 영화계 19개 단체 참여
- 5일 영화인연대가 성명 발표
- 전날 유해진 자택 앞에서 약 50명이 집회
- 집회에서 영화 상영 중단과 사과 요구
- 소속사가 배우 권익·안전 보호 조치 방침 발표
보도한 곳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5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