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녹색대전환에 2035년까지 1000조원 투입
정부는 7일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2035년까지 총 100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 200조원과 정책금융기관의 기후금융 790조원 등을 활용해 산업 탈탄소화와 녹색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철강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수소환원제철 실증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배터리와 태양광 등 관련 산업의 기술 개발·상용화도 지원한다.
정부는 2028년 녹색국채를 처음 발행하고, 기후금융의 절반 이상을 지방에 배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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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보고회를 열고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산업단체가 참여한 민관합동 추진단의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략에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재정 200조원, 산업은행 등 5대 정책금융기관이 조성할 기후금융 790조원과 추가 재원 등을 합쳐 총 1000조원을 투입하는 계획이 담겼다. 정부는 2028년 녹색국채를 처음 발행할 계획이며, 제도와 세부 방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부문에서는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디스플레이·정유 등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업종의 공정을 저탄소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철강은 2030년까지 30만t 규모의 수소환원제철 실증 기술을 개발하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31~2036년 생산 규모를 250만t으로 늘리는 계획도 제시됐다.
수소환원제철은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할 때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철강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한편, 차세대 태양광·배터리와 소형모듈원자로 등 녹색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략에는 전기차와 배터리 관련 목표도 포함됐다. 정부는 고성능 전고체 배터리를 2027년까지,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2030년까지 상용화하고, 2035년 신규 법인 택시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됐다.
기후금융은 지역 기준으로 지방에 50% 이상, 지원 대상 기준으로 중소·중견기업에 70% 이상 배분할 계획이다. 태양광·풍력·이차전지 핵심 부품과 장비의 국내 생산을 유도하는 세액공제, 전력망 확충, 기후재난 취약 산업시설 지원 등도 전략에 포함됐다.
확인된 사실
- K-GX 전략 발표일은 7일
- 2035년까지 총 1000조원 투입 계획
- 재정 200조원·기후금융 790조원 조달 구상
- 철강 수소환원제철 실증 기술 2030년까지 개발 목표
- 2028년 녹색국채 첫 발행 계획
보도한 곳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7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