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2026년부터 수입 미사주 사용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26년 대림 시기부터 사용할 공식 미사주로 호주 세븐힐과 이탈리아 알라냐 비니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약 50년간 사용해 온 국산 마주앙 미사주는 재고가 소진되는 올해 말 이후 전환될 예정입니다.
주교회의는 국내 포도 재배 여건과 품질, 생산·공급 문제를 전환 이유로 들었습니다.
새 미사주는 전국 본당에 보급되며 일반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습니다.
자세히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7일 2026년 대림 시기부터 전국 본당에서 사용할 공식 미사주로 호주 예수회 세븐힐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알라냐 비니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림 시기는 성탄절 전 4주간으로,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1월 29일 시작합니다.
주교회의는 기존 마주앙 미사주 재고가 소진되는 올해 말에 맞춰 수입 미사주로 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주교회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포도 농가의 고령화와 재배 면적 감소, 포도 품질 문제, 기존 생산 시설 이전에 따른 공급 한계가 전환 배경입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1977년부터 마주앙 미사주를 전국에 공급해 왔습니다. 연합뉴스TV는 그에 앞서 교구별 수입에 의존하던 미사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국산화를 추진했다고 전했습니다.
주교회의는 지난해 미사주품질관리위원회를 꾸렸고, 해외 4개국 주교회의 추천과 현지 실사 등을 거쳐 두 와이너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븐힐은 호주 예수회가 운영하며, 알라냐 비니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있는 와이너리로 소개됐습니다.
공급 계약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동원와인플러스와 체결할 예정입니다. 주교회의는 성분 검증과 전례적 인준, 품질 감독을 맡고, 동원와인플러스는 수입 통관과 물류 유통을 담당합니다.
새 미사주는 교구와 본당의 선호에 따라 공급될 예정이며 일반 시중 판매는 금지됩니다. 주교회의는 기존 제조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인된 사실
- 2026년 대림 시기부터 새 미사주 사용
- 호주 세븐힐·이탈리아 알라냐 비니 선정
- 1977년부터 사용한 마주앙에서 전환
- 19일 동원와인플러스와 공급 계약 예정
- 일반 시중 유통 금지
진행 과정
- 10.07 14:48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26년 대림 시기부터 사용할 공식 미사주로 호주산 세븐힐과 이탈리아산 알라냐 비니를 선정했습니다.
- 10.07 17:52 주교회의가 19일 동원와인플러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주교회의와 유통사의 역할도 공개됐습니다.
보도한 곳
뉴시스 · 한국경제 · 연합뉴스TV · 경향신문 · 연합뉴스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7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