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보유 홈플러스 지분 전량 무상소각
MBK파트너스 측이 보유하던 홈플러스 보통주 약 240만 주가 지난달 14일 전량 무상소각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을 인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MBK는 홈플러스 기존 지분과 주주 권리를 잃었습니다.
홈플러스와 매각 주간사는 잠재적 인수 후보자를 대상으로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MBK파트너스 측 특수목적법인이 보유한 홈플러스 보통주 약 240만 주가 지난달 14일 전량 무상소각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같은 달 2일 인가한 회생계획에 따른 조치입니다.
무상소각은 주주에게 보상이나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주식을 없애는 절차입니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 인수 때 약 2조5000억 원을 투입해 해당 지분을 확보했지만, 이번 소각으로 지분과 주주로서의 권리를 모두 잃었습니다.
지분 소각으로 향후 인수·합병에서는 잠재 인수자가 MBK 측의 기존 주식을 매입하거나 지분 조건을 협상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시장에서는 지분 구조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 인수 검토가 수월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 이행에 필요한 긴급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지난 7월 회생절차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후 김병주 MBK 회장이 메리츠금융그룹의 2000억 원 대출 전액에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자금 조달 방안이 마련됐고, 법원은 회생절차를 이어가도록 했습니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MBK와 김 회장은 사재 출연, 현금 지원, 지급보증 등을 포함해 약 6000억 원 규모의 재무 부담을 지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MBK 측의 지분 소각만으로 홈플러스의 회생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영업 정상화와 채무 조정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홈플러스와 매각 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잠재 인수 후보자들에게 투자안내서를 보내 매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복수의 국내외 전략적·재무적 투자자가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한국경제는 전했습니다.
확인된 사실
- MBK 측 홈플러스 보통주 약 240만 주 소각
- 소각일은 지난달 14일
- 서울회생법원이 지난달 2일 회생계획 인가
- 홈플러스가 잠재 인수자 대상 매각 작업 진행
보도한 곳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7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