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매듭장 보유자 4명 인정 예고
국가유산청이 국가무형유산 석장 보유자로 윤만걸·임동조씨, 매듭장 보유자로 박선경·임금희씨를 인정 예고했습니다.
두 분야 장인들은 전통 석조 기술과 매듭 기술을 오랫동안 전승해 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 의견을 받은 뒤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유기장 김수영씨도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됐습니다.
자세히
국가유산청은 7일 국가무형유산 석장(석 구조물) 보유자로 윤만걸씨(72)와 임동조씨(71)를, 매듭장 보유자로 박선경씨(62)와 임금희씨(65)를 각각 인정 예고했습니다. 또 유기장 보유자인 김수영씨(77)는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됐습니다.
석장은 전통 수공구로 돌을 다듬어 불상·석탑·석교 등을 만들거나 석축·성곽 같은 구조물을 쌓는 기술과 장인을 가리킵니다. 국가유산청은 두 석장 후보자가 50년 넘게 관련 기술을 보존하고 전승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윤씨는 10대 후반부터 석가공과 드잡이 기술을 익혔으며 경주 석조 문화유산의 보수·복원 등에 참여했습니다. 임씨는 1969년부터 석공 일을 시작해 창경궁과 경복궁 등 궁궐의 석 구조물 복원에 참여했습니다.
매듭장은 여러 올의 실로 만든 끈인 끈목으로 매듭과 장식 술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박씨는 외가의 매듭 전통을 잇고 약 40년간 전수와 활동을 해 왔으며, 임씨는 1980년대 후반부터 궁중 매듭 등 전통 기법을 배워 재현 작업을 해 왔습니다.
김씨는 2008년 유기장 보유자로 인정된 뒤 주물 유기 제작 교육과 전승 활동을 이어온 공로로 명예보유자 인정이 예고됐습니다. 이번 예고는 최종 확정이 아니며, 국가유산청은 30일간 의견을 검토한 뒤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칠 계획입니다.
확인된 사실
- 석장 보유자 인정 예고: 윤만걸·임동조
- 매듭장 보유자 인정 예고: 박선경·임금희
- 유기장 김수영 명예보유자 인정 예고
- 예고 기간 30일 후 국가유산위원회 심의
보도한 곳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7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