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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서 미 해병 강도살인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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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현 경찰은 나하시 호텔에서 여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후텐마 기지 소속 미 해병대원을 강도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숨진 여성이 39세 일본인이라고 보도했으며, 해당 해병대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미국 측에 항의하고 수사 협조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이후 일본 정부와 오키나와현은 미군 범죄 재발 방지와 기지 부담 문제를 언급했고, 고이즈미 방위상과 오키나와현 지사의 면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자세히

오키나와현 경찰은 나하시의 한 호텔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후텐마 기지 소속 미 해병대원 데빈 제이콥 발라드 일병을 4일 강도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3일 발생했으며, 숨진 여성은 39세 일본인입니다.

일본 언론은 용의자가 여성의 지갑과 배낭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혐의를 부인했으며, 일본 경찰이 신병을 확보해 일본 국내법에 따른 형사 절차가 진행됩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미국 측에 강하게 항의하고 수사 협조, 군기 확립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주일미국대사를 초치하거나 연락해 항의했으며, 미일 양국은 재발 방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외무상이 말했습니다.

고자 겐타 오키나와현 지사는 현지 미군 관계자에게 군기 확립과 인권 교육 문제를 제기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군 측은 높은 수준의 규율을 적용하겠다고 답했지만,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건에 대한 직접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오키나와에는 일본 내 미군 전용 시설의 약 70%가 집중돼 있습니다. 1995년 미군 병사들의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 이후 기지 부담을 줄이라는 요구가 이어졌고, 지난해 오키나와에서 미군 관계자의 형법 위반 검거는 101건으로 보도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에서 고자 지사가 당선된 뒤 발생했습니다. 고자 지사는 미일지위협정 개정 등을 포함한 대책과 기지 부담 경감을 요구했으며, 7일 다카이치 총리 및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다고 보도됐습니다.

확인된 사실

  • 미 해병대원, 오키나와 나하시 사건으로 강도살인 혐의 체포
  • 사건 발생일은 3일, 체포는 4일로 보도
  • 용의자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짐
  • 일본 경찰이 일본 국내법에 따라 수사·형사 절차 진행
  • 7일 오키나와현 지사와 일본 방위상 면담 예정

보도한 곳

연합뉴스 · 뉴시스 · 연합뉴스TV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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