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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두바이 납치 미수 용의자, 공항 공격 의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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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두바이발 텔아비브행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오만 국적 부기장이 기장을 공격하고 조종실을 장악하려다 제압됐다.

CNN은 이스라엘 측 소식통을 인용해 용의자가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공격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비상 착륙한 뒤 체포돼 아랍에미리트(UAE)로 이송됐으며, UAE가 수사를 주도하고 있다.

범행 동기와 배후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며, 공항 공격 의도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보도에 나온 추정이다.

자세히

지난달 30일 오전 두바이에서 출발해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오만 국적 부기장 하맘 알함마미(29)가 기장을 공격하고 조종실을 장악하려 했다. 기내 승무원과 승객들이 부기장을 제압했고, 항공기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타북에 비상 착륙했다.

연합뉴스는 여객기에 174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장은 조종실 문을 열어 승무원과 승객이 들어와 제압을 돕게 했으며, 탑승객 가운데 비번인 조종사도 조종에 도움을 줬다.

CNN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당국자와 소식통을 인용해 부기장이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공격하려 했을 가능성을 보도했다. 다만 보도들은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영공에서 기장을 공격한 이유가 무엇인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비상 착륙 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UAE 아부다비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국제항공법에 따라 항공기 등록국에 우선 수사권이 주어져 UAE가 사건 수사를 주도하고, 이스라엘은 UAE로부터 정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는 용의자가 항공기를 추락시키려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지만, 범행 동기와 배후는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는 이스라엘이 현재까지 범행을 훈련·지원·조직한 테러 단체와의 연관성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CNN 보도를 전했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용의자가 당초 7월 범행을 계획했다가 비행기에 친구인 승무원이 타게 돼 미뤘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과거 직장과 항공사 취업 경위에 관한 보도도 나왔지만, 관련 내용은 수사 당국의 최종 결론으로 확인된 것이 아니다.

현재 확인된 것은 기내 공격과 납치 시도가 미수에 그쳤고 용의자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벤구리온 공항을 목표로 삼았는지, 범행 동기와 배후가 있는지는 수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종료 시점이나 다음 일정은 기사에 제시되지 않았다.

확인된 사실

  • 지난달 30일 두바이발 텔아비브행 여객기에서 기내 공격 발생
  • 오만 국적 부기장이 기장을 공격하고 조종실 장악을 시도
  • 승무원과 승객이 용의자를 제압
  • 항공기는 사우디아라비아 타북에 비상 착륙
  • 용의자는 UAE로 이송돼 수사 중

보도한 곳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 뉴시스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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