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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 총통 가족 감시 혐의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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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BI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아들과 가족을 감시한 혐의로 장완잉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시애틀에서 가족의 거주지와 차량을 촬영하고 관련 정보를 중국 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4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상하이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체포됐다.

연합뉴스TV는 미국 검찰이 장씨를 중국 정부의 미등록 대리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으며, 중국 외교부는 의혹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자세히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현지시간 4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장완잉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상하이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 붙잡혔다.

미 당국은 장씨가 지난해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아들과 가족이 사는 곳을 찾아가 촬영했다고 보고 있다. FBI는 그가 사진과 영상, 차량 정보를 중국 측 담당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장씨가 중국 정부 관리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주고받은 대화 내역을 확보했으며, 대화에 감시 임무를 논의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됐다. 연합뉴스TV는 검찰이 장씨를 중국 정부의 미등록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FBI는 장씨가 해외 정부를 위해 활동하면서 관련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장씨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로 일해온 것으로 보도됐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대만 총통부는 이 사건을 초국가적 탄압의 사례로 규정하고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는 사건을 알지 못한다면서 중국 스파이 의혹을 부풀려 중국을 비방하는 데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해당 매체가 전했다.

뉴시스는 장씨가 6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출석해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는 장씨의 혐의가 제기된 단계이며, 법원 판단은 제시되지 않았다.

확인된 사실

  • 장완잉, LA 국제공항에서 체포
  • 체포 시점은 현지시간 4일
  • 시애틀에서 총통 가족을 감시한 혐의
  • 미 당국은 중국 측 정보 전달 혐의 제기
  • 대만 총통부와 중국 외교부가 각각 입장 표명

진행 과정

  • 10.05 18:06 미 연방수사국(FBI)이 중국 당국의 지시를 받아 대만 총통 아들을 감시한 혐의로 34세 여성을 체포했다고 보도됐다.
  • 10.06 05:52 연합뉴스TV는 미국 검찰의 기소와 대만 총통부·중국 외교부의 반응을 추가로 보도했다.

보도한 곳

연합뉴스TV · 동아일보 · 뉴시스 · 연합뉴스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언론사의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10.0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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